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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토닥이

080. 스트레스 대처법(stress coping) 스트레스 대처법(stress coping) 스트레스나 스트레서(스트레스의 원인)에 대한 대처법(스트레스 코핑)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의 심리학자 리처드 라자루스(Richard Lazarus)의 이론을 토대로 한 네 가지의 대표적인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제 해결형 대처 스트레스나 스트레서 자체를 문제로 삼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가볍게 하는 방법입니다. 1. 문제를 명확히 한다. 2. 문제의 원인을 찾는다. 3. 복수의 해결책(선택지)을 내놓는다. 4. 해결책에 우선순위를 매긴다. 5. 해결책을 실행한다. 6. 5번에서 해소·경감되지 않은 경우, 다른 해결책을 실행한다. O 문제해결형 대처의 구체적인 예시 엄마의 시시콜콜한 잔소리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 더보기
079. 신경성 폭식증이란? 신경성 폭식증이란? TV나 방송에서 음식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맛있게 먹고 인생을 즐기기를 권유합니다. 한편으로 날씬한 몸매에 대한 사회적 압박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실컷 먹고 싶지만, 먹으면 안 될 것 같은 딜레마 속에서 늘 초조한 마음으로 현대인들은 살아갑니다. 신경성 폭식증의 정의 사람이 식욕이나 배고픔을 느낄 때,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관여합니다. 신체적인 상태나 사회적이고 환경적인 변화에 영향을 받기도 하지요. 특히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이러한 복합 작용에 영향을 주며, 일시적 식욕이나 포만감의 변화가 나타나지만 대개는 곧 회복됩니다. 마찬가지로 체중감소를 위한 한시적 식이 조절 역시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음식을 먹는 행위가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이 아닌.. 더보기
078. 다른 사람과 눈을 맞추지 못하는 시선 공포증 다른 사람과 눈을 맞추지 못하는 시선 공포증 눈을 맞추는 행위는 중요한 비언어적(non-verbal) 커뮤니케이션의 하나입니다. 타인과 눈을 잘 맞추지 못하는 사람은 그 원인을 스스로 알게 된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고, 보다 원활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시선공포증의 종류 시선을 두려워하는 심리는 자신감이 없다는 것의 반증이거나 대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긴장, 불안에서 도망치고 싶다는 심리적 움직임 등을 원인으로 합니다. 시선공포증의 네 가지 타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 통상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 시선을 맞추는 것은 길어도 2~3초 정도이므로 그 이상 시선을 맞추는 것은 좋아하는 감정이 담겼거나 반대로 상대방을 위협하는 상황정도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타인시선 공포증 다른 사람.. 더보기
077. 괜한 성질을 부린다? -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에게 불똥이 튄다. 괜한 성질을 부린다? -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에게 불똥이 튄다. 아마 일상생활 중에 이런 일을 겪으셨거나 직접 하셨던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회사에서 짜증나거나 불만이 많은 상태로 집으로 퇴근해 아무런 상관도 없는 가족에게 화풀이를 하는 경우 없으셨나요?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 불만을 공격 행동으로 발산한다 어떤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 화풀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프러스트레이션(frustration)'을 발산하려는 움직임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욕구 불만을 느껴 심리적으로 긴장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프러스트레이션(frustration) : 욕구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과 그로 인한 불만이 동시에 벌어진 상태 프러스트레이션이 쌓이면 불안이 지속되어 스트레스의 원.. 더보기
076.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은 누구에게나 있다.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은 누구에게나 있다. 진짜 자기의 모습을 알기 위해서는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이 있다는 점을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전부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본인조차도 알지 못하는 모습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스로조차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알아가야 할지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을 과감하게 드러내 미지의 자신을 발견한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신에 대해서는 스스로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그것은 큰 착각입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내면에 '자신도 모르는 자신'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도표를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도표는 심리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조해리의 창'이라고 하는데 자신을 알기 위한 힌.. 더보기
075.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사는 방법 - 쿠에의 법칙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사는 방법 - 쿠에의 법칙 "연기를 하다 보면 원하는 모습에 가까워진다."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은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드시나요? 혹시 내가 알고 있는 나의 모습과 내가 원하는 모습의 내가 너무 달라서 실망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혹시 자신을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서 고민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면 마음까지 변한다. 성격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나 자신의 비관적인 성격을 낙관적인 성격으로 바꾸고 싶다면 낙관적인 모습을 구체적으로 연기하면 됩니다. 물론 연기를 한다고 해서 금방 낙관적인 삼으로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연기를 하고 있는 사이에 원하는 모습에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이는 미국의 심리학자 필립 .. 더보기
074. 몸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는 증상 - 틱장애 몸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는 증상 - 틱장애 “눈을 자꾸 깜박여요.” 안과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아이가 눈을 자꾸 깜빡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어떤 아이는 입술을 삐죽 내밀거나 코를 찡긋거리기도 하고, 또 다른 아이는 “흠, 흠….” 하며 자꾸 목소리를 가다듬거나 헛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을 “틱” 증상이라 합니다. 틱장애의 정의 “틱”이란 갑작스럽고, 빠르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근육의 수축으로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음성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몸의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는 증상입니다. 특정 틱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다시 생기기도 하며, 시간이 흐르면서 몸의 다른 부위로 증상이 옮겨 가기도 합니다. 틱장애의 종류 틱장애의 원인 유전적인 요인 쌍생아 연구와 가족 연구에서.. 더보기
073. 정신과 진료 기록에 남나요? - 정신과 진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정신과 진료 기록에 남나요? - 정신과 진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고 싶은데 취업이나 입시에 불이익이 있을까봐 걱정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고, 또한 약물치료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로 인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신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잘못 알려진 정보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꺼리시는 분들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지은 교수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신과 진료기록, 정말 남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본인의 진료기록은 본인의 허락없이는 그 누구도 열람할 수 없습니다. 병원에서 진료기록을 발급받기 위해서도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동의해야 하며, 건강보험공단을 통한 진료기록 확인은 본인조차도 온라인으로는 열람이 불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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