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003. 정신과 진료 받기 (어렵지 않아요~)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을 때 찾는 곳 ‘정신과’, 사람들은 왜 정신과 진료를 기피할까요? 우리나라 성인 중 많은 사람이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을 겪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병원을 찾아 상담받는 비율은 극히 적습니다. 상당수 환자들이 병을 키우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누구나 편하게 병원을 찾을 방법은 없을까요? 예전엔 '정신과'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거부감 때문에 선뜻 방문하기 어려웠습니다. 왠지 모르게 폐쇄적이고 비밀스러운 공간이라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죠. 예전엔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 기록이 남아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이러한 편견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적어도 문턱이 낮아진 건 확실합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우울증, 공황장애 증상 등을 호소하는 모습을 자주 보면.. 더보기 002. 우울증 치료제(항우울제) 효과와 종류 일상생활 중 겪게 되는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 등 정신 건강 문제 발생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약물치료뿐만 아니라 상담 및 심리치료도 보편화되고 있죠.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도 증상 개선이 어려운 경우라면 항우울제 복용을 고려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항우울제란 무엇이며 종류별 특징은 어떻게 될까요? 또한 부작용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울증 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뇌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SSRI 계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요 성분으로는 플루옥세틴, 파록세틴, 설트랄린, 시탈로프람, 에스시탈로프람 등이 있으며, SSRI 계열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 작용을 통해 기분 조절에 관여하는 세로토닌 농도를 증가시켜 우울증을 완화시킵니다.. 더보기 001. 우울증이란 무엇인가? 최근에는 정신질환자라는 말 대신 ‘마음의 감기’라고 표현하며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의 감기 혹은 정신병 환자라는 낙인찍히는 것 같아 병원 진료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죠. 또 요즘 같은 시대에 내가 그런 병에 걸렸다는 게 알려지는 것도 두렵고 가족에게도 피해가 갈 것 같아서 숨기고 혼자 끙끙 앓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 적극적으로 치료하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이 평생 한 번씩 겪는다는 흔한 질병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질환인 우울증이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물론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지속된다면 반드시 치료받아야 합니다. 방치..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