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마음의 탄력, 유연한 마음 지키기(유튜브 채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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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음의 탄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늙어갑니다. 늙어간다는 것은 단순히 육체가 나이 들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 즉 정신도 함께 나이 먹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첫 번째, 새로운 것을 만났을 때 호기심보다 두려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그것들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잠시, 어렸던 그 시절로 돌아가 볼까요?

 

새로운 장난감을 접하는 어린아이의 마음은 어떤 것으로 가득 차 있을까요? 아마도 기쁨과 호기심일 것입니다. 확실한 것은 두려움은 없다는 것이죠.

 

그러나 이미 어른이 되어 버린 우리는 지금 어떨까요? 새로운 것을 접하게 되면 호기심보다는 두려움을 먼저 느끼시지는 않나요?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 봐야겠다는 마음이 남아 있다면 아직 마음의 탄력을 잃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것을 익히고, 배우는 것은 어렵지만 즐거운 일입니다. 다만, 마음의 탄력을 잃어가면서 배움의 즐거움보다는 어려움을 먼저 기억하기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울 때의 즐거움을 잊지 않는 것. 언제든 배울 준비가 되어 있는 마음을 갖는 것.

 

그것이 마음의 탄력을 지키는 첫 번째 방법입니다.

 

두 번째, 삶의 시선이 미래를 향하기보다는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으신가요?

 

미래에 이루고 싶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짜고, 실행하며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신가요?

 

아니면,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과거나 힘들었던 순간들을 돌아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으신가요?

 

나이가 든다는 것은 경험과 기억이 쌓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돌아 볼 과거의 경험과 기억이 많아지게 되고 이루지 못한 것, 실패한 것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을 가지게 되는 것이지요. 혹은, 되돌아갈 수 없는 영광의 순간을 기억하며 현재의 작아진 나를 달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삶의 시선이 과거를 향해 있다면 미래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남아있는 삶의 시간이 얼마인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과거에 얽매여,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과 미래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에게 다가올 미래의 모습은 결코 같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마음,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마음을 갖는 것 

 

그것이 마음의 탄력을 지키는 두 번째 방법입니다.

 

세 번째, 나를 지배하는 힘이 마음에서 몸으로 바뀌어 갈 때입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하루하루 죽음에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물론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은 있지만, 죽음 자체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나’라는 존재를 구성하는 것은 육체와 정신입니다. 육체와 정신은 떼어놓을 수 없으며, 서로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정신, 즉 마음은 생각과 의지를 가지며, 육체는 그 생각과 의지를 실현합니다. 그러나 육체가 약해지게 되면, 생각과 의지를 실현할 수 없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정신은 좌절하게 되고, 좌절된 마음은 육체를 더욱 약하게 만듭니다. 결국 악순환은 반복되면서 ‘나’라는 존재의 의미는 점차 희미해지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없는 호기심, 과거보다는 미래의 목표를 향하는 삶,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내 몸의 건강함을 지키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마음이 늙어버린 사람이 많이 보입니다. 아직까지 충분히 젊고, 충분히 건강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제 이것을 배우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아”라면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새로운 자신의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진 사람들도 무언가를 시작하기에는 늦었다고 미리 포기하기도 합니다. 정신은 몸을 지배하고, 그 몸은 다시 정신에 영향을 미칩니다.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늙게 하지 마세요. 마음은 몸과 다릅니다. 언제까지라도 탄력을 유지하며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언제나 탄력있는 젊은 마음을 지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내용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접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_-Sb9B2UD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