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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토닥이

005. 항불안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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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환자들은 신체증상뿐 아니라 심한 불안감 및 공포감도 자주 느낍니다.

 

 

또한 우울증 증상처럼 의욕저하, 흥미상실, 피로감, 무기력함 같은 기분 저하 현상도 동반되고요.

 

 

따라서 약물치료 시 주요 치료제인 항불안제의 종류별 특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크게 벤조디아제핀계(benzodiazepine)와 비벤조디아제핀계(non-benzodiazepine)로 구분되는데 각각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벤조디아제핀계(benzodiazepine)

 

알프라졸람(Alprazolam), 클로나제팜(Clonazepam), 로라제팜(Lorazepam), 에티졸람(Etizolam), 클로바잠(Clobazam), 트리아졸람(Triazolam) 등(약의 성분입니다.)

 

 

 

벤조디아제핀계는 뇌 중추신경계에 직접 작용하여 진정효과가 빠르고 강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의존성이 높고 장기간 복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벤조디아제핀계(non-benzodiazepine)

 

부스피론(Buspirone), 클로티아제팜(Clotiazepam), 디아제팜(Diazepam), 옥사제팜(Oxazepam), 플루니트라제팜(Flunitrazepam), 아티반(Ativan), 에틸로마이신(Ethylomycin), 바리움(Valium), 미다졸람(Midazolam), 서트랄린(Sertraline) 등

 

 

비벤조디아제핀계는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약효 발현 시간이 느리고 지속시간이 짧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신경안정제 성분이 포함된 항불안제를 먹으면 뇌신경계 기능을 정상화시켜주며, 더불어 근육 이완 작용을 통해 신체적 긴장 상태를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장기간 복용하면 의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적정량을 복용해야 하며 또 부작용 위험이 있으므로 임의로 중단해서도 안 됩니다.

 

 

만약 갑자기 끊으면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서서히 줄여나가야 하며, 절대 술과 함께 복용해선 안 되고, 졸음 및 어지럼증 유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운전이나 기계 조작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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